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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겨울공주 군밤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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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공주알밤한우 가을잔치농촌일손돕기 알밤 줍기알밤박람회

알밤의 고장 충남 공주시에서 전국 처음으로 알밤박람회가 개최된다.

 

공주를 대한민국 밤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20241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2024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겨울도 엘니뇨 현상으로 예년보다 포근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한민국 밤이 더 좋아진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알밤박람회는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연계해 열린다.

 

최원철 시장은 성공적인 알밤박람회 개최로 공주를 대한민국의 밤산업의 중심 도시로 브랜드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국제박람회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보통 사람들은 겨울철에는 따뜻한 남쪽 나라로 여행을 하지만 반대로 동남아 관광객들은 추운 나라로 여행을 떠난다.

 

, 하얀 눈을 보지 못하는 동남아 관광객과 대만 및 홍콩, 중국인 관광객에게는 우리나라의 매력적이고 독특한 K-겨울 관광콘텐츠 상품의 선호도가 높은 것이다.

 

세계적인 축제가 된 화천 산천어축제와 평창 송어축제, 태백산 눈축제, 그리고 무주 덕유산 리조트, 용평리조트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등 K-겨울 관광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것이다.

 

하지만, 기후 변화로 인한 K-겨울 관광콘텐츠 공급이 과연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우려된다.

 

기후 변화에 따른 하늘의 뜻에 기대기보다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첨단 과학기술을 융복합해야 한다.

 

공주 알밤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발상과 생각의 전환, 가치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K-겨울 관광콘텐츠 이야기를 구성하고 이를 관광 상품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곰나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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