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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모내기 실시…본격 영농철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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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나루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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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지난 4일 쌍신동 일대 장교순 농가의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은 벼는 조생종인 백옥향으로, 3헥타르 규모의 논에 심어졌으며 빠르면 8월 말 수확이 가능할 전망이다. ‘백옥향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쌀알이 굵고 윤기와 찰기가 뛰어나며 누룽지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돼 6월 상순경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공주시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반영해 5,468헥타르의 논에서 약 31,000톤의 쌀을 생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올해 55억 원을 들여 벼 모판용 흙(상토), 벼 종자 소독제, 벼 병해충 공동 방제, 삼광벼 종자 지원, 토양개량제, 유기농 자재, 친환경 농사 자재 등을 제공하며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철원 농업정책과장은 쌀 소비 감소와 지속적인 쌀값 하락 등 농업 생산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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