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동, 다문화가족 가정·성폭력 예방 및 환경교육

중학동(동장 김명구)은 지난 3일 중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학동 다문화가족협의회 소속 어머니와 자녀를 대상으로 ‘다문화 행복모임 프로그램’를 진행했다.

이날 중학동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여성(자녀포함) 30명은 공주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성욱)에서 활동 중인 환경교육가 5명의 지도로 환경보호 실천 그래프 그리기, 지구 주물럭 비누 만들기 체험활동 등 환경문제 대응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공주시가족상담센터(센터장 송선옥)에서 진행하는 가정·성폭력 예방 교육과 자조 모임인 ‘마음 나누기’에 참여해 자녀 양육, 지역 소식 등 정보를 교환하며 2차 교육을 종료했다.

김명구 동장은 “환경교육과 가정·성폭력 예방 등 2차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 지역사회가 공동체 구성원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